사진=에이치솔리드 제공 ‘멋진 신세계’는 끝났지만 ‘허남준의 시간’은 이제 시작이다. 데뷔 후 8년 차, 이제는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만큼 성장했다.
허남준은 오는 8월 2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2026 허남준 팬미팅 [허’즈 넥스트] 인 서울’을 개최한다. 데뷔 8년 차를 맞은 허남준의 첫 단독 팬미팅으로 본인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가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허남준은 데뷔 당시 그리 주목 받는 배우가 아니었다. 2019년 영화 ‘첫잔처럼’으로 데뷔한 그는 겨우 74초 등장하는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2023년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인 KBS2 ‘혼례대첩’을 거쳐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3, 디즈니플러스 ‘로얄로더’ 등에서 활약한 허남준은 2024년 ENA ‘유어 아너’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유어 아너’.사진=KT 스튜디오 지니 제공사진=에이치솔리드 제공 극중 김강헌(김명민)의 아픈 손가락인 장남 김상혁으로 분한 허남준은 미묘한 시선 처리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서늘하면서도 폭발적인 빌런 연기를 펼쳐냈고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MBC ‘지금 거신 전화는’, tvN ‘별들에게 물어봐’ 등에서 의사와 우주 과학자를 넘나들며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고,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MBC ‘21세기 대군부인’에도 특별출연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해 JTBC ‘백번의 추억’을 통해 첫 멜로 주연에 도전한 허남준은 올해 SBS ‘멋진 신세계’에서 비로소 자신과 꼭 맞는 인생 캐릭터 차세계를 만나 꽃을 피웠다. 단 74초 스치듯 지나갔던 단역이었던 그는 이제 14부작 극을 이끄는 주연으로 당당히 올라섰다.
그렇기에 오는 8월 22일 허남준이 팬들과 만나는 자리는 더욱 뜻 깊다. 허남준은 러닝 타임 약 100분간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