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뷰티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레이브 아트컴퍼니가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서울 쇼에 글로벌 아티스트 에이전시의 파트너로 참여했다.
레이브 아트컴퍼니는 지난 5월 26일 서울에서 열린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서울 쇼에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샤넬 공방 컬렉션이 서울에서 열린 것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지난해 12월 뉴욕 지하철을 배경으로 공개된 마티유 블라지의 첫 공방 컬렉션을 아시아에서 선보인 자리로,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앰버서더 지드래곤, 제니, 틸다 스윈튼을 비롯해 이병헌, 이정재, 윤여정, 배두나, 박서준, 김고은, 김다미, 지창욱, 고윤정, 구교환, 이수혁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쇼 백스테이지에는 레이브 마스터클래스 출신 헤어 아티스트 5인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7인 등 총 12인의 아티스트가 레이브 팀 소속으로 참여했다. 회사 측은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거친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메종 쇼 백스테이지에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브는 이번 참여가 단순한 인력 파견을 넘어 자체 교육을 받은 아티스트들이 실제 글로벌 패션위크 현장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례라고 보고 있다. 글로벌 하우스의 백스테이지는 현장 경험과 대응력이 중요한 만큼, 파리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쌓은 경험이 이번 서울 쇼 참여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합류한 12인의 아티스트는 레이브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한 뒤 글로벌 쇼 현장을 경험한 인력으로 구성됐다. 레이브는 현장 중심 교육과 런웨이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 무대 참여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레이브는 최근 시즌 파리 패션위크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톰 브라운, 페라가모, 장 폴 고티에, 꾸레쥬, 디스퀘어드2, 까르벵 등 글로벌 패션 하우스의 백스테이지 헤어·메이크업 팀 운영에 참여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레이브는 파리 패션위크 공식 헤어·메이크업 팀으로 활동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레이브 아트컴퍼니는 서울과 파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이다. 자체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국내 아티스트를 글로벌 럭셔리 패션 백스테이지 기준에 맞춰 교육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및 K-뷰티 브랜드의 해외 마케팅 프로젝트도 수행해왔다.
장희태 레이브 아트컴퍼니 대표는 “레이브가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영역은 국내 아티스트의 글로벌 무대 진출”이라며 “이번 샤넬 서울 쇼 백스테이지에 합류한 12인은 모두 레이브 마스터클래스를 거쳐 파리·밀라노 패션위크 등을 경험한 아티스트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스터클래스를 중심으로 한국 아티스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장하고, K-뷰티와 국내 아티스트 산업이 글로벌 럭셔리 패션 산업에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