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제공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개봉 10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군체’는 전날 42만 334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10만 9480명이다.
이로써 ‘군체’는 개봉 10일째 3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손익분기점(300만명) 달성에 성공했다. 2026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포문을 연 영화는 올해 최단기간 100만,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300만 관객마저 가장 빠르게 돌파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왕과 사는 남자’의 14일이다.
지난 21일 개봉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부산행’, ‘지옥’ 등을 연출한 연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13만 2494명을 동원한 ‘백룸’이 랭크됐으며, 3위에는 5만 8076명을 추가한 ‘마이클’이 올랐다. 두 작품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27만 8168명, 133만 97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