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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라민 야말(19·바르셀로나)이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까 봐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지난 4월 리그 경기서 페널티킥(PK) 득점을 올리는 과정에서 왼 햄스트링을 다친 야말은 월드컵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07년생 야말은 바르셀로나는 물론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45경기 24골 1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이미 A매치 25경기(6골) 나선 그는 생애 첫 월드컵을 앞두고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관건은 부상이었다. 그는 지난 4월 셀타 비고와의 경기 중 햄스트링을 다쳐 조기에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구체적인 복귀 일자가 전해지지 않아 월드컵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승선했다.
최근 야말은 스페인 축구연맹(RFEF)을 통해 “이런 햄스트링 부상은 처음이었다”고 털어놓으며 “회복 기간이 짧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심각한 부상이거나 재발해서 월드컵을 놓치게 될까 봐 두려웠다”고 전했다.
셀타전 부상을 떠올린 그는 “월드컵이 아주 가까워졌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쥐가 났기를 간절히 기도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야말의 복귀 시점으로 최대 조별리그 2차전을 점친 바 있다. 스페인은 다가올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 편성,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와 차례로 맞붙는다.
ESPN은 야말에 대해 “통산 2번째 월드컵 정상을 노리는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조명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