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K 김동욱 SNS
가수 JK김동욱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일침을 놨다.
지난 3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에 “사과문 보니까 어이가 없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어떠한 설명도, 아무도 책임질 생각이 없다. 이건 대한민국 선관위 특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투표하러 나가셨다가 이런 처참하고 비현실적인 상황에 처하신 분들의 심정이 어떠셨을지 감도 안 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알고 우리가 아는 대한민국은 이러한 나라가 아니였다라는 것이다. 이게 바로 내가 말하는 퇴보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6시 20분 기준 서울 송파구, 강남구, 광진구 등 일부 지역 총 14개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선관위는 사태 파악과 동시에 투표 용지를 긴급 이송했고, 해당 투표소의 투표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대기 중인 유권자가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의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일부 투표소에선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투표함 반출 중단과 검증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JK김동욱은 그간 SNS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드러내왔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렸으며, 앞선 대선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