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Arca South 아얄라몰 3층에 매장 오픈
-한국식 라떼 메뉴와 카페 문화 앞세워 현지 고객 접점 강화
라떼 전문 브랜드 푸르파파가 필리핀 마닐라에 매장을 열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푸르파파는 필리핀 마닐라 Arca South 지역에 위치한 아얄라몰 3층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청 인근 북창동에서 시작한 푸르파파는 국내에서 서초, 마곡, 안산, 분당, 파주 등으로 매장을 확대해 왔다. 브랜드는 다양한 라떼 메뉴와 아이스크림라떼 등을 주력으로 운영하며 라떼 전문점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매장이 들어선 Arca South는 필리핀 부동산 개발 기업 아얄라랜드가 추진하는 복합개발 지역이다.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함께 조성되고 있으며, 향후 마닐라 내 주요 생활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푸르파파는 현지 매장에서 한국식 라떼 메뉴와 카페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라떼를 비롯해 한국식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필리핀에서는 K드라마와 K푸드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한국식 카페 문화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푸르파파에 따르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가운데 한국 여행 경험이 있거나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 비중도 늘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우드톤과 간접조명을 활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쇼핑몰 내 아일랜드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했으며, 인근 식음 매장과의 동선 연계를 고려한 입지 전략도 반영했다.
푸르파파 관계자는 “단순히 음료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한국의 카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르파파는 이번 아얄라몰 입점을 계기로 필리핀 내 사업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향후 SM Mall, Market! Market!, BGC, 마카티, 세부 등 주요 상권과 쇼핑몰 입점을 검토하는 한편 로드사이드 매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현지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방문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