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KBS2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최종회에서는 공장 설립을 둘러싼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가운데, 연리리 주민들과 ‘맛스토리’ 측의 정면 대결이 펼쳐진다.
앞서 마을 주민들이 작성한 비료 수령 관련 서류가 공장 건립 동의 문서로 바뀌면서 연리리는 큰 혼란에 빠졌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맛스토리’ 편에 섰던 성태훈(박성웅)은 주민들의 오해를 사며 갈등의 중심에 섰지만, 이후 임주형(이서환)과 힘을 합쳐 반격에 나섰다.
최종회에서는 성태훈이 연리리를 위기에 몰아넣은 최 이사(민성욱)를 직접 찾아가 압박에 나선다. 공개된 장면 속 두 사람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침착함을 유지하는 성태훈과 달리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최 이사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긴장감을 높인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연리리 주민들의 단결이다. 조미려(이수경), 성지천(이진우), 성지상(서윤혁), 성지구(양우혁)를 비롯해 임주형, 남혜선(남권아), 임보미(최규리), 래자매 어르신들까지 마을 사람들은 각종 도구를 손에 든 채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이 어떤 작전에 나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임주형은 자신의 삶을 무너뜨린 최 이사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개인적인 악연을 넘어 마을의 미래가 걸린 싸움으로 번진 가운데, 연리리 주민들이 원하는 결말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연리리의 운명이 결정될 마지막 최종회만 남았다”며 “정 많고 따뜻한 연리리 주민들이 총출동해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면서, 개인의 갈등을 넘어 마을 전체의 운명을 건 마지막 반격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