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와 진경’을 연출한 윤동욱, 강성아, 장하린 PD(왼쪽부터).사진=MBC ‘소라와 진경’ 연출을 맡은 윤동욱 PD가 방송 후 아버지로부터 칭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MBC 예능 ‘소라와 진경’을 연출한 강성아, 장하린, 윤동욱 PD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윤동욱 PD는 “이전에 ‘극한84’도 하고 ‘놀면 뭐하니?’도 했었다. 아버지가 딱히 제가 했던 프로그램 보고 피드백을 주신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먼저 연락 주셨다”며 “‘이건 재밌다’ ‘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 첫 방 보고 그 얘기를 하셔서 개인적으로 신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년 여성이나 3040대 여성분들이 주 타겟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60대 남성이 그런 반응을 보였다는 게 좀 신선했다”고 했다.
기억에 남았던 시청자 반응도 전했다. 윤동욱 PD는 “방송을 보고 ‘나도 오랜만에 지인에게 연락해 봐야겠다’라든가 ‘무언가에 도전해 봐야겠다’라든가 시청자분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그게 마냥 젊은 분들이 아니라 중년의 수많은 분들이 그런 생각을 하셨다는 게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100%로 너무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소라와 진경’은 1세대 모델인 이소라와 홍진경이 다시 한번 20대의 열정을 불태웠던 런웨이로 돌아가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14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