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메이저리그 스가노 토모유키(콜로라도 로키스) 쑥스러운 승리를 거뒀다. (AP Photo/David Zalubowski)/2026-06-10 11:56:30/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일본인 메이저리그 스가노 토모유키(콜로라도 로키스) 쑥스러운 승리를 거뒀다.
스가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지만, 5이닝 동안 9피안타 2볼넷 8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소속팀 콜로라도 타선이 5회까지 무려 14점을 지원했고, 올 시즌 최다인 23점을 올리며 23-9로 승리, 스가노는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콜로라도 타선의 2점 지원을 안고 1회 말 나선 스가노는 1번 타자 로렌스 버틀러에게 안타, 2번 닉 커츠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어진 타일러 소더스톰과 승부에서 적시 2루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카를로스 코르테스에게 추가 적시타, 맥스 먼시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고 다시 2점을 내주기도 했다.
2회도 커츠에게 적시 2루타를 맞은 스가노는 4회는 볼넷과 안타, 진루타 그리고 땅볼 타점을 허용했고 콜로라도가 14-6으로 앞선 5회는 먼시에게 투런홈런을 맞고 8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 투구 수 97개를 기록한 스가노는 6회 교체됐다. 콜로라도 타선은 7회와 8회 각각 4점과 5점을 더 내며 23점을 쌓았다.
일본프로야구(NPB) 대표 인기팀 요미우리 자이언츠 에이스였던 토모유키는 2025시즌을 앞두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하며 그토록 염원하던 빅리그에 진출했다.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지만 재계약하지 못했고, 올 시즌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