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와 최혜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작성한 김효주-최혜진 조는 이날 지나 김-야나 윌슨(이상 미국·최종 합계 17언더파)조에 2타 차로 밀려 준우승을 했다. 이들과 1타 차 앞선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와 최혜진은 무려 8타를 줄인 지나 김-야나 윌슨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김효주는 LPGA 투어 통산 10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눈앞에서 무산됐고, 최혜진 역시 LPGA 투어 마수걸이 우승에 한걸음이 모자랐다. 2년 연속 이 대회 한국 선수 우승도 무산됐다.
김효주-최혜진. AFP=연합뉴스
다우 챔피언십은 두 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1, 3라운드는 공 1개를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으로, 2, 4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플레이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우승 팀 임진희와 이소미는 공동 7위로 4라운드를 시작해 9타를 줄여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아림과 윤이나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나린-주수빈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75타,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모님이 한국인인 재미교포 김은 2022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따냈고,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윌슨 역시 9번째 대회에서 마수걸이 우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