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한국시간)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1회 홈 쇄도 과정에서 포수와 충돌하는 코리 시거(오른쪽)의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유격수 코리 시거(32)가 경미한 뇌진탕 증상으로 인해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스킵 슈메이커 감독이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앞두고 밝혔다'고 15일(한국시간) 전했다. 시거는 지난 12일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1회 홈 쇄도 과정 중 포수 카터 젠슨과 충돌했다. 당시에는 교체 없이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며 3회 시즌 9호 홈런까지 터뜨렸지만, 이후 뇌진탕 관련 진단을 피하지 못했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시거는 통산 230홈런을 기록 중인 '공격형 유격수'이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12월 텍사스와 10년, 3억2500만 달러(4917억원)에 대형 계약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매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SPN은 '시거는 지난 5월과 6월 초 허리 염좌로 19경기를 결장한 바 있다'며 '그는 올 시즌 타율 0.186 9홈런 24타점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고 밝혔다.
Texas Rangers' Corey Seager hits a home run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New York Yankees, Wednesday, May 6, 2026, in New York. (AP Photo/Frank Franklin II)/2026-05-07 09:27:57/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