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위원-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김소희 동양대 교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당선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소희 위원이 12일(현지시간)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개최된 제60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정기총회에서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ISU 기술위원회는 각 종목의 경기 규정 제·개정, 국제대회 운영, 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기구로,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위원들은 종목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김소희 위원의 이번 당선으로 국제 쇼트트랙 정책 및 제도 논의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제 빙상계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 쇼트트랙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김소희 위원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지난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과 여자 1000m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제60회 ISU 정기 총회에는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도 참석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 회장은 국제 빙상계 주요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대한민국 빙상 발전과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 외교 역량 강화와 국내 빙상인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