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 박승규. 사진=ADT캡스 제공 ADT캡스가 2026 '월간 캡스플레이' 5월 수상자로 삼성 라이온즈 박승규(26)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월간 캡스플레이는 ADT캡스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수비 시상 프로그램이다. 경기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수비 장면을 펼친 선수 대상으로 후보를 정한다. 수상자는 월간 KBO리그 전 경기를 대상으로 기록위원회의 클러치 수비 분석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박승규는 지난달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수상 장면을 연출했다. 삼성이 4-3으로 앞선 9회 초 2사 2루에서 삼성 투수 김재윤의 슬라이더를 받아 친 한화 허인서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내야수의 키를 넘겨 그대로 그라운드에 떨어질 수 있었는데, 저돌적으로 쇄도했다. 공이 뒤로 빠졌다면 동점뿐 아니라 역전 주자를 둘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삼성의 승리를 지켜낸 수비였다.
박승규의 시상식은 지난 14일 삼성의 홈 경기 현장에서 열렸다. 박승규는 ADT캡스 후원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ADT캡스는 매 경기 눈에 띄는 수비 장면을 소개하는 데일리 콘텐츠 '캡스플레이'를 KBO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에서 운영 중이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가리는 '2026 ADT캡스 KBO 수비상'을 통해 수비가 야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릴 예정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KBO리그를 통해 보안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가깝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