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5’ 10회에서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닉네임 데이트’로 꾸며져 숨 막히는 심리전과 고백이 이어졌다.
이날 강유경은 아침 식사를 함께한 박우열과 다정한 출근길 카풀을 선보이며 예측단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귀가 후엔 정준현이 강유경에게 깜짝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선물을 건네면서 일본 여행 후 거절당했던 아쉬움을 달랬다.
앞서 강유경과 진한 러브라인을 그려 ‘우유경 커플’로 사랑받은 박우열은 최소윤과 ‘닉네임 데이트’를 가졌다. 귀가 후 박우열은 강유경에게 “오늘 심심했겠다”라고 말을 걸었고, 강유경은 “준현 오빠가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나 이제 오빠랑 설거지 안 해”라고 투정부렸다. 사진=채널A 진짜 변화는 다음 날 오후 ‘닉네임 데이트’에서 시작됐다. 김성민과 쌍방으로 매칭되어 서점에서 만난 강유경은 자리를 옮긴 식당에서 숨겨둔 속마음을 꺼냈다. 강유경은 “사실 지금껏 나에게 관심을 표현해 준 사람만 만나와서 여기서도 그렇겠지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깨졌다. 여기는 참 예외가 많다”며 성민을 향한 에둘러 깊은 호감을 표시했다.
데이트 이후 시그널 하우스로 돌아온 김성민은 강유경을 위해 기타 연주를 선물하며 매력을 어필했고, 강유경은 설레는 눈빛으로 화답했다. 이들의 묘한 기류를 감지한 김민주와 박우열이 씁쓸함과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사진=채널A 결국 모두를 놀라게 한 반전이 일어났다. 최종 문자 전송 시간, 강유경의 화살표가 김성민을 향한 것. 박우열은 누구에게도 문자를 받지 못했다.
연예인 예측단은 강유경의 반전 선택에 “랜덤으로 주사위를 던지는 게 정확하겠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하트시그널5’은 최근 일부 출연자의 불륜 의혹이 불거지면서 불똥을 맞았다. 이와 관련 사실 관계 확인에 착수한 제작진은 지난 9일 “사실관계 확인 여부와 별개로 해당 출연자의 방송 분량 및 향후 편집 방향을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선 일부 출연자의 분량이 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과 별개로 러브라인이 고조되며 온라인 화제성은 뜨겁다. ‘하트시그널5’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집계한 6월 2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종합 2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