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 단독 판매, 오픈 전부터 구매 대기 행렬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개봉 55주년 기념 18년 숙성 싱글 몰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한 맥캘란 007 한정판 제품이 출시 당일 전량 완판됐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맥캘란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55주년 릴리즈’를 단독 출시했으며, 판매 첫날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백화점 오픈 전부터 구매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이른바 ‘오픈런’ 현상도 나타나며 프리미엄 위스키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릴리즈는 007 시리즈 영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개봉 5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18년 숙성 한정판 싱글 몰트 위스키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와 맥캘란의 브랜드 스토리가 결합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통해 단독 판매됐다.
제품 가격은 140만원으로 책정됐다. 높은 가격대에도 출시 당일 완판을 기록하면서 국내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한정판 제품과 컬렉터블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판매 당일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위스키 애호가들이 줄을 이었다. 국내 단독 판매라는 희소성과 007 협업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면서, 단순한 주류 구매를 넘어 한정판 컬렉션을 확보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완판은 국내 위스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소비자들의 취향이 세분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최근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는 숙성 연수, 캐스크 구성, 브랜드 헤리티지뿐 아니라 영화, 예술, 스포츠 등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한정판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맥캘란은 200년 가까운 브랜드 역사와 셰리 오크 캐스크 숙성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싱글 몰트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온 브랜드다. 이번 007 한정판 역시 브랜드 헤리티지와 대중문화 스토리를 결합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신제품 런칭을 함께 진행한 맥캘란 수입유통사 디앤피스피리츠 고은애 팀장과 롯데백화점 최준호 바이어는 “침체된 주류시장 속에서도 프리미엄 싱글 몰트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프리미엄 주류와 한정판 위스키를 찾는 성인 소비자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