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캡처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치료 이후의 근황과 건강 관리 비결을 전했다.
박미선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현재 치료 경과와 생활 습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상에서 박미선은 꾸준히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약물치료를 계속 받고 있으며 다음 달 검사를 앞두고 있다”며 “6개월 간격으로 정기 검진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 회복을 위해 운동과 식단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아침에는 계란, 토마토, 브로콜리 등을 챙겨 먹고 있으며, 기상 후 몸이 붓거나 뻣뻣한 느낌이 들 때는 간단한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또 평소 골프를 즐기고 홈트레이닝도 꾸준히 하고 있다며 “몸을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어 숯불에 구운 고기나 첨가물이 많은 햄, 소시지 등 가공식품은 가급적 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방암 환자들이 복용하는 항호르몬제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미선은 “약을 먹으면서 체중이 늘어나는 변화가 있다”며 “그래서 운동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집 근처 공원을 찾은 그는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산책을 즐겼다. 박미선은 “풍경이 참 예쁘다”며 “살아 있다는 사실 자체가 행복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이 생각보다 짧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삶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해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과 항암 치료를 진행했다.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방암은 완쾌라는 표현을 쓰기 어려운 질환”이라며 “혹시 다시 생기더라도 치료하며 살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