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왼쪽부터), 박지환, 배현성 / 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이선빈, 박지환, 배현성이 코미디물로 뭉친다.
24일 제작사 주피터필름에 따르면 영화 ‘감옥의 맛’은 제작을 확정하고 주연배우로 이선빈, 박지환, 배현성을 캐스팅했다.
‘감옥의 맛’은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져 교도소 주방으로 출근하게 된 스타 셰프와 상상도 못한 레시피와 식재료로 영혼을 깨우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수감자들이 펼치는 유쾌한 미식 갱생기를 그린 영화다.
이선빈은 스타 셰프 제시카 역을 맡는다. 정통 요리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오며 독설도 서슴지 않는 스타 셰프에서 하루아침에 교도소 주방으로 추락하게 된 인물이다. 이선빈은 제시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특유의 에너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박지환은 제시카와 함께 삭막한 교도소에 미식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정배로 분한다. 정배는 듣도 보도 못한 레시피와 정체불명의 식재료로 놀라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3번방 방장이다. 박지환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정배를 빚어내며 극에 유쾌한 활력을 더한다.
배현성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린 심성과 타고난 요리 감각으로 교도소의 ‘젠지’ 요리사로 떠오른 3번방 신참 수현으로 합류한다. 배현성은 어딘가 어수룩하면서도 깊은 고민을 지닌 수현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낼 전망이다.
연출은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은 ‘엄마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로 서울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을, 독특한 설정과 감성으로 주목받은 ‘샴, 하드로맨스’로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수상한 김구정 감독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