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 진출이 걸린 경기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공격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경기 장소의 기후 환경에 대한 대비도 언급했다. 1,2차전은 고지대인 과달라하라에서 열렸지만 남아공과의 3차전은 몬테레이에서 치러진다. 몬테레이는 멕시코에서도 무더운 지역으로 꼽힌다. 남아공전이 열리는 시간대 체감온도는 섭씨 34~40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홍명보 감독은 "과달라하라와는 완전히 다른 환경"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더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선수들과 함께 대책을 잘 세워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상대의 공격적인 경기 운영에 대한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 역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라며 "그런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워낙 개인 능력이 좋고 속도가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잘 준비하자고 이야기했다"며 "우리가 하던 대로 한다면 실점 없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민 기자 bysum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