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Giants' Rafael Devers, left, is congratulated by Jung Hoo Lee after hitting a home run against the Athletics during the ninth inning of a baseball game Wednesday, June 24, 2026, in San Francisco. (AP Photo/Jeff Chiu)/2026-06-25 13:37:26/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전에 6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종전 0.331였던 타율을 0.333까지 올렸다. 같은 날 역시 2안타를 친 리그 타율 1위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차이는 7리다.
이정후는 2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슬레틱스 투수 게이지 점프를 상대로 우전 2루타를 쳤다. 5구째 96.2마일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잡아당겼다. 후속타즌 불발.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방면 100.5마일 총알 타구를 생산했지만 공이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안타를 치며 올 시즌 28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0-1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는 9회 말, 라파엘 데버스의 동점 솔로홈런과 빅터 베리코토의 끝내기 홈런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정후는 베리코토 앞에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에슬레틱스 셋업맨 엘비스 알바라도를 상대로 커트 3개를 해내는 집요한 승부로 후속 타자 홈런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4회 초 2사 뒤 시어 랭겔리어스의 장타석 타구, 9회 2사 1·2루에서는 요나 하임의 잘 맞은 타구를 포구하는 호수비로 역시 팀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