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공격수 조영욱(27)을 앞세워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서울은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경기 전 기준 서울은 단독 1위(10승2무3패·승점 32), 인천은 6위(6승3무6패·승점 21)다. 킥오프를 1시간여 앞두고 두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기동 서울 감독은 이날 안데르손·후이즈·조영욱·손정범·바베츠·정승원·김진수·로스·야잔·최준·구성윤(GK)을 선발로 내세웠다. 문선민·송민규·이승모·황도윤 등은 벤치를 지킨다. 클리말라는 명단서 제외됐다.
이에 윤정환 인천 감독은 페리어·이청용·이동률·이명주·서재민·제르소·이주용·김건희·후안 이비자·김명순·김동헌(GK)으로 맞선다. 무고사·박승호·정치인·이케르 등이 출격을 기다린다.
서울 조영욱이 다시 한번 인천의 골문을 겨냥한다. 그는 지난 2월 인천과 첫 경기서 팀의 추가 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인천은 페리어(잉글랜드)로 맞선다. 그는 올 시즌 리그 4골을 기록 중이다. 휴식기 전인 5월 2골을 터뜨리며 적응기 우려가 무색한 활약을 펼쳤다.
7골(2위)을 터뜨려 득점왕 경쟁 중인 인천의 주포 무고사(몬테네그로)는 벤치서 출격을 기다린다. 그는 지난 서울과 맞대결서 만회 골을 넣은 기억이 있다. 다만 휴식기 전인 5월에는 1골도 넣지 못하는 침묵에 빠진 바 있다.
서울은 이날 승리한다면 한 경기 더 치른 2위 강원FC(승점 27)와 격차를 승점 8까지 벌릴 수 있다. 순위표 중간에 머문 인천 역시 승리한다면 순위 경쟁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은 리그 3연승, 인천은 2연승에 도전한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