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클러치 상황에서 대타로 출격했다. San Diego Padres' Sung-Mun Song of South Korea, looks at the scoreboard during the eigh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Chicago Cubs in Chicago, Wednesday, July 1, 2026. (AP Photo/Nam Y. Huh)/2026-07-02 07:46:47/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클러치 상황에서 대타로 출격했다.
송성문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소속팀 샌디에이고가 4-3으로 앞선 연장 10회 초 무사 2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다. 그는 투수 루카스 에르세그를 상대로 희생번트 작전을 수행했고, 투수의 공 처리가 매끄럽지 않은 틈에 1루를 밟았다. 송성문의 기록은 희생번트였고, 투수에겐 실책이 주어졌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상황에서 페르난도 타티스의 적시타가 나왔을 때 3루까지 밟았고, 젠더 보가츠의 희생플라이로 득점까지 올렸다. 후반기 소속팀 첫 경기가 연장전으로 흐르며 팀에 기여할 기회를 얻었고,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낸 송성문이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패했다. 점수 차를 3으로 벌린 채 맞이한 10회 말, 살바도르 페레즈와 마이클 매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 닉 로프틴과 이삭 콜린스에게 각각 안타와 땅볼을 허용하며 5-6 1점 차까지 쫓겼다. 이어진 상황에서 카터 젠슨에게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샌디에이고는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에 이어 KBO리그에서 뛰었던 카일 하트를 내세웠지만, 그가 안타 4개를 맞고 4점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