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펑키 스튜디오 제공
유명 스타일리스트 겸 크리에이터 김우리가 한동철 PD와 의기투합해 K패션 입지를 넓힌다.
25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우리는 글로벌 K패션 서바이벌 프로젝트 ‘태그 앤 픽’에 총괄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태그 앤 픽’은 국내 최정급 K팝 스타일리스트, K드라마 의상 감독, 브랜드 디자이너 등 패션 전문가가 자신만의 디자인과 브랜드를 선보이며 경쟁하는 대형 K패션 서바이벌이다. K패션의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쇼미더머니’ ‘프로듀스101’ 등 서바이벌 예능에서 두각을 보인 한동철 PD의 신작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한 김우리샵(우리브영) 김우리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K팝 아티스트들의 스타일링을 비롯해 방송·광고,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스타일·커머스 디렉터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스타일은 사람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브랜드이며, 소비자의 경험을 스토리로 연결할 때 비로소 커머스로 확장된다”는 독창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딩 크리에이터로 입지를 다져왔다.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태그 앤 픽’에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기획부터 상품화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태그 앤 픽’은 시청자가 직접 마음에 드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SNS에 ‘태그’하고 제품을 ‘픽(구매)’하는 구조를 도입해 기존 패션 서바이벌과 차별화를 뒀다. 방송 속 기획·제작·경쟁이 실제 소비와 매출로 이어지는 ‘리테일 리얼리티’를 지향하며, 촬영 무대인 복합 패션 콘텐츠 공간 더 라벨 시티(THE LABEL CITY) 또한 방송 후에도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 IP를 추구한다.
77명의 K패션 전문가가 지원한 가운데, 사전 경쟁을 거쳐 선발된 최종 30명이 팀을 꾸려 K콘텐츠 스타 및 국내외 브랜드와 협업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