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발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베스트11. 사진=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공격수 이동경(29)이 리그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꼽혔다.
프로축구연맹은 28일 "울산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동경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전반 5분 에릭의 선제골을 도왔고, 13분에는 직접 득점을 책임졌다. 그는 올 시즌 리그 19경기 7골 5도움을 올리며 공격 포인트, 도움 부문 선두에 올랐다.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강원FC의 경기다. 안양은 최건주, 엘쿠라노의 연속 득점으로 상승세의 강원을 2-1로 잠재웠다. 안양은 이날 승리로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엘쿠라노와 유키치, 크네제비치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발표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베스트11. 사진=프로축구연맹 K리그2 19라운드 MVP는 서울 이랜드 까리우스다.
까리우스는 지난 2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 1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5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의 경기다. 이날 부산은 전반 36분 박혜성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수원이 전반 종료 직전 김도연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추더니, 후반전에 일류쳌노, 박현빈, 강현묵의 연속 득점을 묶어 4-1로 크게 이겼다. 수원은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선두 부산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K리그2 19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일류첸코와 박현빈, 이건희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