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 유세이. AFP=연합뉴스 일본인 메이저리거 기쿠치 유세이(35·LA 에인절스)가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를 위한 실전 등판에 나선다.
일본 스포니치는 29일 "기쿠치가 31일 미국 마이너리그 싱글A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쿠치는 어깨 염증으로 4월 3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3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 중이다.
기쿠치는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한국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한 바 있다. 기쿠치가 3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과의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AP=연합뉴스 기쿠치는 올 시즌 7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81에 그친다.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투구가 한 차례에 그칠 만큼 부진하다. 2019년 빅리그 진출 후 통산 성적은 48승 61패 평균자책점 4.50이다.
기쿠치는 8월 내 빅리그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투구 후 회복력도 좋다"라면서 "모든 종류의 변화구가 구사 가능하고, 컨디션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