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이 돌싱 여성의 일상을 무너뜨린 충격적인 스토킹 사건의 전말을 추적한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영업비밀’)의 ‘사건 수첩’에서는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한 한 여성에게 벌어진 스토킹 사건이 공개된다.
의뢰인은 2년 전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뒤 고등학생 딸의 권유로 소개팅을 시작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일상을 되찾았다. 하지만 첫 번째 연애 상대였던 헬스 트레이너의 바람기를 알게 되면서 이별했고, 이후 만난 대기업 과장과는 재혼까지 꿈꿀 정도로 가까워졌다.
그러나 탐정단 조사 결과 해당 남성에게는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었고, 의뢰인은 또 한 번 관계를 정리하게 된다.
이후 의뢰인은 자신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며 탐정단을 찾아온다. 모녀가 사용하는 샴푸와 생리대, 심지어 속옷까지 정확한 정보로 익명 배송되는 일이 이어지면서 극심한 공포를 호소한 것.
탐정단은 최근 헤어진 전 남자친구부터 헬스 트레이너, 회사 동기, 옆집 언니의 남편, 전남편까지 주변 인물 5명을 용의선상에 올리고 추적에 나선다. 치밀한 함정 수사 끝에 드러난 범인의 정체에 데프콘은 “정말 역겨운 인간”이라며 분노했고, 김풍 역시 “철천지원수”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사격 국가대표 출신 코미디언 김민경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44년 차 모태솔로’라는 소개에 데프콘은 “연애도 안 해본 사람이 이런 사건을 봐도 괜찮겠냐”고 농담을 건넸고, 김민경은 “연애와 부부 고민 상담은 제가 많이 해준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자 김민경은 “또 남자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다”며 허탈한 심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