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추소정, 윤상현, 장여빈, 김수겸, 오우리 / 사진=본인 및 각 소속사 제공
더보이즈 큐(지창민)와 우주소녀 엑시(추소정)이 공포 영화에서 만난다.
10일 제작사 스튜디오 은유에 따르면 영화 ‘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가제, 이하 ‘악구’)은 지창민, 추소정, 윤상현, 오우리, 김수겸, 장여빈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9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악구’는 각기 다른 환경과 가치관을 가진 스물일곱 동갑내기 친구 여섯 명이 깊은 숲속 연못을 둘러싼 낭설을 확인하기 위해 떠난 캠핑에서 기이한 현상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지창민은 태엽 역을 맡았다. 여섯 친구 가운데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인물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추소정은 친구들을 이끌고 깊은 숲속 연못의 낭설을 확인하기 위해 캠핑을 제안하는 자경으로 분한다, 굳은 신념으로 사건의 시작을 만들어내는 캐릭터다.
윤상현은 자경과 함께 연못 캠핑을 이끄는 인물 민을 연기한다. 친구들과 함께 기이한 연못의 비밀을 끝까지 확인하려는 고집스러운 면모의 소유자다. 오우리는 클럽의 새 멤버 소해로 함께한다. 친구들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뒤흔드는 새로운 변수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수겸은 친구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노도 역으로 합류했다. 개인보다 친구들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는 그는 흔들리는 우정의 한가운데서 공동체를 지키려 애쓴다. 장여빈은 치과의사가 된 엘리트 희진 역을 맡았다. 당찬 모습 이면에 외로움과 불안감을 품은 캐릭터다.
한편 ‘악구’는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로, 2027년 개봉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