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스포츠는 '세계랭킹 1위 야닉 시너(25·이탈리아)가 신시내티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고 주최 측이 발표했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오른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시너는 성명을 통해 "주치의 및 코칭스태프와 상의한 끝에 신시내티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기권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신시내티 오픈은 이달 말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대회로,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전초전으로 꼽힌다. 시너의 불참이 US오픈 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260713) -- LONDON, July 13, 2026 (Xinhua) -- Jannik Sinner of Italy kisses his trophy after winning the men's singles final against Alexander Zverev of Germany at the Wimbledon Tennis Championships in London, Britain, July 12, 2026. (Xinhua/Li Ying)/2026-07-13 11:56:2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시너는 올해 초 이탈리아 오픈, 마드리드 오픈, 마이애미 오픈, 인디언 웰스 오픈 등을 석권한 현역 최강자다. 야후스포츠는 '지난 7월 윔블던 우승을 차지한 이후 시너는 어떤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그 후 그는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오픈에서도 기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시내티 오픈에는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도 출전하지 않는다. 알카라스 역시 손목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하면서 세계랭킹 1·2위가 나란히 자리를 비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