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10주년 행사 관련 민원과 관련해 내부 검토에 나섰다.
10일 문체부 감사관실은 일간스포츠에 “민원이 제기된 게 맞다”며 다만 “감사담당관실에 민원이 배부된 단계일 뿐이며, 자체 검토 후 감사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소관 부서로 이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팬들과 함께 데뷔 10주년 기념 ‘미트 앤 그리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블랙핑크 행사로 인해 시민들의 공간인 국립중앙박물관 일부 구역이 통제되고, 관련 행사가 변경된 것과 관련해 이를 따져봐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특히 ‘어메이징 타일랜드 전시 관람+그리기 워크숍’을 진행한 이다 작가는 자신의 SNS에 “오늘 2시부터 국중박 워크숍이었는데 2시부터 3시까지 블랙핑크 팬미팅으로 특별전시관이 입장 통제됐다”며 “원래 2시 30분까지 이론강연 하고 2시 30부터 전시관람해야되는데 강제로 이론강연을 3시 10분까지 잡아 늘렸다”고 당시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