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성하이타운 부지에 최고 42층·258가구 조성…전용 59~84㎡ 176가구 일반분양
-대연동 평지 입지에 교육·상업·행정 인프라 갖춰…19일 당첨자 발표
두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 옛 동성하이타운 부지에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의 1순위 청약을 11일 진행한다. 최고 42층 규모의 고층 단지로, 전용면적 59~84㎡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일반분양에 나선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1일 1순위에 이어 12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8월 19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 31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과거 동성하이타운이 자리했던 부지를 정비해 조성한다. 두산건설의 고급 주거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적용해 최고 42층의 고층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지에서는 대연동 내 평지에 들어선다는 점을 내세운다. 대연동 일대는 경사지가 적지 않은 만큼 평지에 위치한 단지는 보행과 차량 이동, 주변 상권 및 대중교통 이용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편리하다는 것이 분양 측 설명이다.
교육시설로는 대연초와 해연중, 대연고, 동천고 등이 인근에 있으며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남구청과 보건소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경성대·부경대 상권과 의료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UN기념공원과 UN조각공원, 부산박물관 등 녹지·문화시설이 자리한다. 대연동과 인근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변화도 예상된다. 다만 정비사업 일정과 구체적인 개발계획은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근 부산 남구에서는 신규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수요도 확인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문현동 ‘더샵 트리센트’는 일반공급 68가구 모집에 1,244건이 접수돼 평균 18.2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분양 측은 대연동 평지 입지와 생활 인프라,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등을 바탕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청약 성적과 향후 주택가치는 분양가격과 공급 여건, 금리,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갤러리는 부산 남구 문현동에 마련돼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