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 수비 중 1루 원정 더그아웃으로 추락한 프리먼이 그라운드로 걸어들어오고 있다. [AP=연합뉴스]
LA 다저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저스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아찔한 장면은 8회 초에 나왔다. 프리먼은 아이작 콜린스의 1루수 방면 파울플라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원정 더그아웃 계단으로 굴러떨어졌다.
순간적으로 큰 부상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는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트레이너 체크 후 경기를 계속 뛰었으나 8회 말 타석에서 토미 에드먼과 교체됐다. 야후스포츠는 '다저스는 이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기자들에게 프리먼이 '전신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상태는 하루하루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엑스레이 촬영이 필요 없을 정도로 컨디션은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프리먼은 경기 후 기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Los Angeles Dodgers first baseman Freddie Freeman hits an RBI single in the in the third inning against the Kansas City Royals at Dodger Stadium in Los Angeles on Monday, August 10, 2026. Photo by Jim Ruymen/UPI/2026-08-11 18:14:3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편 프리먼은 메이저리그(MLB) 통산 382홈런을 때려낸 슬러거다. 올 시즌에는 118경기에 출전, 타율 0.306(445타수 136안타) 15홈런 57타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