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영. 사진제공=MBN
방송인 이혜영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이혜영이 경남 거제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가장 먼저 온정을 전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2억 1천만 원에 이른다.
이혜영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뉴스로 접한 피해 현장의 모습이 너무나 가슴 아팠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남 거제와 통영에서는 전날 폭우가 집중되면서 274세대 498명이 대피했다. 이 가운데 거제 125세대 217명과 통영 20세대 28명은 집이 침수됐거나 산사태 우려가 있어 임시 시설에 머물고 있다(18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