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튜브 채널 ‘영구TV’에는 ‘디워 역주행에 심형래가 꺼낸 한마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심형래는 최근 ‘디워’의 역주행에 대해 언급하며 “축하 연락이 많이 왔다. 감사드린다. 2년 뒤에 ‘디워2’가 나올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디워’ 개봉 당시 엔딩에 ‘아리랑’을 삽입했던 것에 대해서는 “욕을 많이 먹었다. ‘국뽕 이냐’, ‘애국심 마케팅이냐’ 등 욕을 많이 받았다”며 “그런데 BTS가 아리랑하면 내가 아리랑하면 직살나게 욕을 많이 먹는다. 지금 돌아보니까 외국 분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또 심형래는 “‘디워2’는 이미 제작이 완료됐다. 게임까지 같이 나온다”며 “기존에는 한국 배급사가 했는데, 이번에는 전 세계 큰 메이저사가 한다. 어느 회사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 전 세계 동시 배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디워’는 이날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 부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부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넷플릭스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뒤늦은 역주행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07년 개봉한 ‘디워’는 한국의 전설 설화인 이무기를 소재로 한 SF 판타지 영화다. 당시 한국 영화로서 이례적인 규모의 CG로 할리우드 진출을 겨냥한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785만 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