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코미디언 정선희가 후배 홍진경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방송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지선과 정선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진경이가 오늘 표정이 좋다. 정선희가 진경의 인생 언니라고 한다”고 궁금해했다. 정선희는 “모델인데 워낙 끼가 많지 않나. 그러다가 시트콤 ‘금촉댁네 사람들’을 통해 처음 만났다. 워낙 친화력이 좋고 SBS 라디오를 7개월인가 같이 더블 DJ를 했다. 태어나서 이런 캐릭터를 본 적이 없다. 생각한 걸 그대로 말로 내뱉고 뱉은 걸 그래도 행동했다. 얼떨떨하고 신기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너무 잘 통했고, 얘를 보면 모험심이 생겼다. 진경은 날 보면 ‘언니 왜 달팽이처럼 말고 들어가 있어’하면서 날 꺼내줬다”고 했다.
정선희는 “생각해보면 진경이를 빼고 내 인생을 설명하기 어렵더라”고 했고, 홍진경은 “모든 얘기를 다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자주 안 만나도 어딘가에 선희 언니가 살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안도했다”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홍진경을 만나면 뜻대로 안 된다고?’라는 질문에, 정선희는 “내 인생의 토네이도 같은 아이다. 일본 어디를 가도 달려온다. 도쿄에서도 사람을 모으더라”며 “그때 클래지콰이 알렉스 등을 모아서 5~6명이 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