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언젠가는 모든 게 이해될 거에요(one day it'll all make sense)”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붉은 의상과 배경 속에서 마치 날개를 펼치고 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 제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날개 동상 앞에 웅크린 모습이 담겼는데, 이는 동상의 모습을 흉내낸 포즈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포즈와 분위기, 글귀가 모두 최근 제니의 근황과 맞물려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는 평가다.
제니는 최근 연이은 악재로 곤욕을 치렀다. 블랙핑크 데뷔 1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팬 홀대 논란에 휩싸여 팬들에게 감사와 사과를 전하게 됐으며, 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마이크 고장 및 의상 문제로 인한 신체 일부 노출 사고를 겪었다.
해당 노출 사고 관련해선 AI 조작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외형적 특징을 악의적으로 편집 또는 재가공하거나 특정 사진이나 영상의 일부 장면을 반복적으로 게시·재게시 또는 유포하는 행위, 이에 모욕적 표현이나 허위 사실을 결부하여 게시·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사안의 내용과 정도에 따라 필요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대응 방침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