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단순 보조 수단을 넘어 사용자의 사고력을 확장하고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을 이끄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기업 교육 전문 기업 씨엠오이코리아(대표 이명섭)가 차세대 AI 코칭 솔루션 ‘바니(Barney)’의 국내 론칭을 본격화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씨엠오이코리아는 2000년대 초반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질문 기반의 비즈니스 코칭 및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을 공급해 온 전문 기관이다.
2024년 취임한 이명섭 대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디지털 전환(DX)과 혁신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재 주요 기업 경영진과 임원진을 대상으로 조직 혁신 및 코칭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씨엠오이코리아가 미국 ‘매스터풀 코칭(Masterful Coaching)’과의 협력 아래 선보이는 ‘바니’는 즉각적인 정답을 내놓는 기존 생성형 AI 서비스와 궤를 달리한다. 사용자가 당면한 과제를 다각도로 조망하고 스스로 해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정교한 질문을 건네는 이른바 ‘생각의 파트너(Thinking Partner)’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사전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결과물을 일방적으로 받는 대신, 내 질문 방식과 사고의 한계를 돌아보게 됐다”며 일방적 답변 제공 방식과의 뚜렷한 차별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명섭 씨엠오이코리아 대표는 “AI 기술의 본질은 인간의 업무를 단순 대체하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의 깊이를 넓혀주는 도구로 기능하는 데 있다”며 “AI 코칭 플랫폼 바니를 통해 리더와 조직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고 국내 AI 기반 코칭 시장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김기론 기자 just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