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수원야외음악당서 60분간 무료 공연…반려견 동반 잔디석·일반객 고정객석 운영
-몽몽이멤버십 협력사로 참여…현장 가입·2027년 개원 예정 요양센터 수요조사 진행
공연 기획사 레조넝스(Résonance)가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수원야외음악당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야외 클래식 공연 ‘멍! 때리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레조넝스가 주최·주관하고 수원문화재단과 몽몽이멤버십, 명지대학교 성악과 총동문회가 후원한다. 주최 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관람 공간은 반려견 동반 여부에 따라 구분한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한 관객은 잔디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관객은 무대 앞 799석 규모의 고정객석을 이용할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약 60분 동안 크로스오버와 오페라 아리아, 한국가곡, 합창 등 총 10개의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출연진 전원이 참여하는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기획과 총괄, 출연은 김후성이 맡았으며 예술감독과 지휘는 진형곤이 담당한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반주하고 박주영이 작·편곡에 참여한다.
무대에는 성악가 김상우, 이승민, 신동현, 김신, 이강현, 신예모, 이예은, 유서영, 김지서 등이 오른다. 오페라 ‘마술피리’,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곡을 비롯해 한국가곡과 합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조넝스의 오리지널 음원 ‘내일을 조금 늦게’도 이번 공연에서 처음 공개된다. 반려인의 일상에 휴식을 전한다는 취지로 제작된 곡으로 김후성과 이승민, 이예은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반려동물 장례·요양 서비스 브랜드 몽몽이멤버십은 협력사로 참여해 잔디석 인근에 별도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멤버십 서비스 안내와 현장 가입을 진행한다.
몽몽이멤버십은 가입비 10만원으로 운영되는 평생 멤버십으로, 회사 측에 따르면 연회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장례 시 첫 장례비용에서 가입비와 같은 10만원을 공제하고, 제휴 동물병원·미용실·펫샵과 관련 서비스에서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스에서는 2027년 초 개원을 추진 중인 반려동물 요양센터 ‘몽몽이 호스케어센터’의 수요조사도 진행한다. 멤버십 가입자나 설문 참여자에게는 배변봉투와 장난감 등 사은품을 제공하고 추첨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몽몽이멤버십 관계자는 “반려견 보호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인 만큼 멤버십을 소개하고 요양센터 개원을 앞두고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듣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조넝스 관계자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라며 “처음 공개하는 오리지널 음원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