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쏘아 올린 디아즈.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또다시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이번에는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29)가 주인공이었다.
디아즈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 4-0으로 앞선 6회 초 2사 만루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오른손 사이드암스로 원종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30m 우월 홈런으로 연결한 것. 이는 시즌 21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이었다.
삼성은 전날 열린 고척 키움전에서 최형우와 김영웅이 각각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른바 '한만두'를 완성한 바 있다. 이틀 연속 만루홈런으로 신바람을 내며 키움 마운드를 무너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