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운도가 임영웅에게 준 노래의 저작권료를 언급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N 예능 ‘전설의 사내’ 8회에서는 ‘운도 좋아, 설운도쇼’ 특집으로 꾸며져 ‘무명전설’ TOP7(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이 설운도의 히트곡으로 맞붙는다.
이날 대결에서 정연호와 장한별의 선곡이 눈길을 끈다. 정연호는 자신만의 ‘럭키 스토리’를 들려준 뒤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곡은 과거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주제곡으로 쓰여 ‘최단기간 히트곡’으로 기네스북에까지 등재된 바 있다. 이를 두고 설운도는 “(그 당시) 오늘 밤에 녹음해서, 다음날 아침에 히트가 됐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맞서 장한별은 설운도 작사-작곡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꺼내든다. 임영웅이 불러 14년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트롯 장르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둔 곡이다.
이 곡에 대해 MC 장민호가 “설운도 선생님이 이 곡을 가장 효자곡으로 꼽으셨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설운도는 “집에 돈이 많이 늘고 있다”며 저작권료 이슈를 언급해 웃음을 안긴다.
정연호와 장한별이 설운도의 명곡들을 어떻게 해석했을지 본방송은 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8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