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유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2017년 배우 한경석과 결혼한 지 9년 만이다.
설유진은 “제가 임신 소식을 전할 날이 올 줄이야. 결혼 9년 차에 저희 부부에게도 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중한 아기 천사가 기적처럼 찾아와줬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사진=설유진 SNS 임신에 이르기까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두 차례 유산을 겪은 뒤 건강한 아이를 만나기 위해 1년 동안 시험관 PGT를 진행했다며 “정말 많이 힘든 시간들을 보냈었고, 그 힘든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 참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준 남편 한경석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설유진은 “지금 이 시간이 오기까지 옆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나를 위해 온 마음 다해 믿음 주며 웃게 해준 고맙고 사랑하는 나의 남편,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꼭 분명히 끝은 행복할 거라 믿으려고 노력하며 지내왔는데, 지금 현재 제 몸 안에는 또 다른 심장이 쿵쾅거리고 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태명은 ‘망고’다. 오는 11월 26일 출산 예정인 설유진은 현재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망고는 쑥쑥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중”이라며 아이의 성별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설유진은 그동안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사용한 주사기와 임신 테스트기, 초음파 사진 등도 함께 공개했다.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어느덧 선명해진 D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설유진은 “지금 이 시간에도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온몸 다해 기도한다. 축복이, 기적이 모두에게 함께하기를”이라며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응원했다.
한편 설유진은 2017년 배우 한경석과 결혼했다. 이후 ‘슬기로운 의사생활’, ‘닥터 차정숙’, ‘눈물의 여왕’, ‘지옥에서 온 판사’, ‘정숙한 세일즈’, ‘하이퍼 나이프’ 등에 조·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