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암살자(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9.8 / 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이민호가 기자 역할의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암살자(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진호 감독과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참석했다.
이날 이민호는 “지금은 진실보다 자극적인 타이틀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느꼈다. 매체뿐만 아니라 1인 유튜브 등도 많아지면서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구분하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보지 않았던 시대,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신념이 그리웠다. 또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 개인적인 인생의 추구미라서 중점적으로 여겼다”고 부연했다.
이민호는 또 “활어 같은 캐릭터였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감독님과 많이 나눴다. 현장에서도 몸을 최대한 쓸 수 있는 동선으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집안이 잘사는 설정이라 기자지만 그런 부분을 살려서 스타일링했다”고 덧붙였다.
‘암살자(들)’은 실화를 모티브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3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