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방송 캡처
배우 하석진이 ‘사랑이 온다’에서 깊어진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3, 14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이 과거 연인 한규림(안희연)을 둘러싼 진실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회는 시청률 1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무진은 규림이 고윤희(윤유선)의 친딸이라는 사실에 이어, 규림이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한결(윤하빈)을 친아들처럼 키워왔다는 사연까지 알게 됐다. 연이어 드러나는 진실 속에서 하석진은 충격과 혼란, 죄책감으로 이어지는 무진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규림의 사연을 알게 된 뒤 밀려오는 죄책감과 안타까움을 절제된 눈물로 그려냈다. 방송 말미에는 홀로 눈물을 흘리는 규림의 목소리를 들은 무진이 “내가 지금 너한테 갈게”라고 말하며 그동안 억눌러온 마음을 드러내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관심이 쏠렸다.
해당 장면을 접한 시청자들은 “하석진 눈빛 연기 진짜 좋다”, “무진이 이제라도 규림이 마음 알아줘서 다행이다”, “둘이 이제 그만 엇갈리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하석진 배우가 캐릭터의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집중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감춰져 있던 과거가 모두 드러나며 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만큼 앞으로의 전개와 하석진 배우의 연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