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재원 / 사진=CJ ENM 제공
배우 노재원이 선배 변요한, 현빈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박태영을 연기한 노재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노재원은 “편집됐는데 영화에서 박태영이 장태영(변요한)을 따라 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래서 평소에도 형을 몰래몰래 따라 했다”며 “의상 차에 가서 형이 입는 옷을 보고 따라 사기도 했다. 매니저에게 형이 뭐 먹는지 물어보고 따라 먹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형과 나는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나 바라보는 방식 등이 너무 다르다. 형은 과감하고 대범하다. 현장에서도 능숙했다. 반면 나는 조용하고 독하다. 패기와 기세로 무장하려고 했고, 그게 박태영과도 맞닿아 있었다”고 짚었다.
또 다른 신작인 ‘메이드 인 코리아2’의 현빈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현빈 선배는 다정하고 젠틀하고 배려심 깊다”며 “혹시 내 연기가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도 내가 혹시나 상처받아서 주눅이 들까 봐 작품 끝나고 이야기해 주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노재원은 또 “두 선배애게 공통점으로 배운 건 배우로서 태와 아름다움, 멋과 잘생김”이라며 “두 분 다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 그래서 나도 요즘 관리를 받고 있다. 피부과도 가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앞으로 더 점점 잘생겨질 예정”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허영만 원작 만화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3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