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그룹 쥬얼리 서인영이 전성기 시절 행사비에 화가 나 소속사 대표 카드로 명품 가방을 샀던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쥬얼리 멤버들이 지방 행사에 나선 모습과 과거 활동 당시를 돌아보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인영은 쥬얼리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는 어떤 행사에 가도 100만 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큰 인기를 누리며 전국을 돌았지만 정작 멤버들은 행사비가 얼마인지 제대로 묻지도 않았다고 했다. 서인영이 “행사비가 얼마인지 물어본 멤버도 한 명도 없었다”고 하자 이지현은 “우리가 너무 순수했다”고 맞장구쳤다.
박정아는 당시 행사비에 불만이 컸던 서인영의 일화도 꺼냈다. 그는 “미국에 갔을 때 인영이가 대표님한테 카드를 달라고 했다”며 “명품 매장에 가서 그냥 하나 사자고 하고 가방을 샀다”고 회상했다. 당시 박정아는 입생로랑 가방을, 서인영은 샤넬 가방을 골랐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이를 들은 이지현이 박정아에게 “언니도 샤넬을 샀어야지”라고 하자 서인영은 “이 언니는 이런다니까”라며 욕심을 내지 않았던 박정아를 답답해해 웃음을 안겼다.
쥬얼리는 2001년 데뷔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을 히트시키며 2000년대 대표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 조민아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20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무대에 올라 ‘원 모어 타임’, ‘니가 참 좋아’, ‘투나잇’, ‘슈퍼스타’ 등 대표곡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