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왼쪽부터 신민기,박하준, 권협준. [연합뉴스]
한국 사격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박하준(KT) 신민기(창원특례시청) 권협준(서산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에서 1천884.2점을 합작, 중국(1천899.0점) 인도(1천890.1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인도네시아(1882.5점) 이란(1880.7점)이었으며 종목 최강 중국은 세계기록(1천898.4점)을 자체 경신하며 금메달을 가져갔다.
21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한국 박하준이 7위로 경기를 마치고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선수 중 최고 점수는 박하준으로 631.4점이었다. 신민기와 권협준은 각각 629.2점, 623.6점을 쐈다. 인도네시아와 치열한 3위 경쟁을 벌인 한국은 막판 뒷심을 보여주며 포디움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대회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단체전 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박하준과 신민기는 뒤이어 열린 개인전 결선에도 출전했으나 7위, 6위로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