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단은 "이번 유니폼은 2013~14 시즌 우승 유니폼의 상징적인 요소를 오늘날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명가 재건'에 대한 팀의 염원을 디자인화했다"고 밝혔다. 팀의 상징 동물인 검치호랑이의 무늬를 섬세한 하프톤 그래픽으로 표현했고, 날카로운 송곳니에서 착안한 곡선을 적용해 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인상을 담았다.
이번 시즌 팀의 슬로건인 'BACK TO THE TOP'을 유니폼 안쪽에 새겼다.
새로운 유니폼은 다가오는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V리그 최다 우승팀인 배구 명가 삼성화재는 2017~18시즌을 끝으로 8시즌 연속 봄 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3월 토미 틸리카이넨 전 대한항공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한 뒤 명가 재건을 위한 속도를 높였다.
대한항공과 트레이드를 통해 유광우와 리베로 강승일을 데려왔고, OK저축은행에서 뛰던 리베로 부용찬과 세터 박태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선 신장 2m12㎝의 장신 공격수 펠리피 호키(브라질)를 지명했다. 새 아시아 쿼터 선수로는 중국 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 출신 왕빈(1m96㎝)을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