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속 경기장 나서는 김우민 (도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2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1500m 자유형 결승. 한국 김우민이 레이스를 마친 뒤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6.9.22 한국 수영 간판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자유형 1500m 결승서 8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신성 장잔숴(19)가 대회 2관왕에 성공했다.
김우민은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서 15분16초52를 기록해 8위에 올랐다. 중국 장잔숴는 14분42초4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날(21일) 남자 계영 800m에서 중국의 우승에 기여한 장잔숴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성공했다.
일본의 다부치 가이토(14분45초99)와 이마후쿠 가즈시(14분54초37)가 뒤를 이었다. 한국의 김준우(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개인 최고 기록은 14분47초13로 5위를 기록했다.
김우민은 지난 대회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수영 간판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대회를 준비하던 중 왼 어깨 회전근개와 와순이 부분 파열된 거로 알려졌다.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선 그는 출전을 강행했으나 입상에는 실패했다.
한편 김우민의 잔여 대회 출전 여부에는 의문부호가 붙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수영연맹은 "자유형 200m는 불참, 자유형 800m는 의무진과 상의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자유형 400m는 현재까지는 출전하는 쪽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