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건우. NC 제공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던 NC 다이노스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핵심 외야수 박건우가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박건우는 지난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 6회 타석에서, 타격 후 1루까지 전력질주하는 과정에서 왼쪽 내전근에 불편감을 느꼈다.
이후 즉시 경기에서 교체된 그는 인근 병원에서 MRI 검사를 진행했다. 검진 결과 왼쪽 내전근 Grade 1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박건우는 23일부터 재활군에 합류해 회복 및 재활 훈련을 진행한다. 복귀까지는 약 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은 "박건우 선수가 남은 시즌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재활에 집중하며 복귀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6위에 머물러 있는 NC는 1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지난 13일 5위 두산 베어스와 3경기 차로 가을야구 진출을 노렸던 NC는 최근 8연패 수렁에 빠지며 두산과 6.5경기로 벌어졌다. 이 가운데 박건우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가을야구 역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