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 첫해 정규시즌을 타율 0.191(131타수 25안타)로 마친 송성문. AP=연합뉴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받아 출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샌디에이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9-4로 승리했다.
전날 벤치를 지켰던 송성문은 이날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미국 진출 첫해 정규시즌을 78경기 타율 0.191(131타수 25안타), 1홈런, 17타점, 22득점, 13도루, OPS 0.535로 마쳤다.
송성문은 3회 첫 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선발 마이클 소로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제이스 보웬의 희생번트로 2루에 안착했고, 더스틴 해리스의 땅볼 때 3루까지 갔다. 이어 매니 마차도의 좌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11안타를 몰아쳤다. 5회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9점을 뽑아내며 애리조나 마운드를 공략했고,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정규시즌을 91승 71패로 마쳤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인 샌디에이고는 오는 30일부터 홈구장에서 시카고 컵스와 3전 2선승제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다. 송성문 역시 포스트시즌 엔트리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김수민 기자 bysum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