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회화부터 뉴스 쉐도잉까지 6단계 강좌 제공…차량서 듣고 따라 말하며 학습
-플레오스 커넥트·티맵스토어 통해 이용…출퇴근 시간 활용한 영어 스피킹 학습 확대
영어회화 전문 교육기업 3030잉글리시가 오비고의 차량용 AI 오디오 플랫폼 ‘픽클(Pickle)’에 영어회화 강좌 콘텐츠를 공급한다.
이번 제휴에 따라 픽클 이용자는 차량 디스플레이를 통해 3030잉글리시의 영어회화 콘텐츠를 듣고 직접 따라 말하며 학습할 수 있다. 차량 이동 시간을 영어 스피킹 연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픽클에 제공되는 강좌는 ▲STEP 1 미국 유치원생 클래스 ▲STEP 2 미국 초등학생 클래스 ▲STEP 3 미국 중학생 클래스 ▲STEP 4 실전대화 쉐도잉 ▲STEP 5 리얼미드 쉐도잉 ▲STEP 6 생방뉴스 쉐도잉 등 총 6단계다.
기초 영어회화부터 실제 대화와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쉐도잉까지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단계의 1~5일차 콘텐츠는 픽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6일차부터는 3030잉글리시 앱과 연계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픽클은 코스닥 상장사 오비고가 차량 환경에 맞춰 개발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이다. 일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차량에 단순 이식하는 방식이 아니라 운전 중 청취 환경을 고려한 인터페이스와 콘텐츠 큐레이션을 적용했다.
뉴스와 교양, 라이프스타일을 비롯해 졸음케어, 키즈, 어학, 오디오 드라마 등 차량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MBC·KBS·YTN·CTS 등 국내 방송·미디어사와도 협업하고 있다.
오비고는 지난 9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와 티맵모빌리티의 차량용 앱스토어 ‘티맵스토어(TMAP STORE)’에 픽클을 정식 출시했다.
픽클은 차량 내 ‘플레오스 앱마켓(Pleos App Market)’이나 ‘티맵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현재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더 뉴 그랜저, 르노 그랑 콜레오스·필랑트, 폴스타 2·3·4, 볼보 XC90·XC60·EX30·EX90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차종과 차량 환경에 따라 제공 버전과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030잉글리시는 영어회화 베스트셀러 ‘3030English(3030잉글리쉬)’를 기반으로 구축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약 20년간 축적한 영어 스피킹 학습 방식을 토대로 학습자가 다양한 시제를 익히고 직접 영어 문장을 만들어 말하는 방식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원격평생교육기관으로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 5년 연속 등록됐으며, 기초 학습자를 위한 ‘3030오리지널 프리패스’, 중·고급 과정인 ‘ENGLIX(잉글릭스) 프리패스’, 전체 강좌를 이용할 수 있는 ‘올 인원 프리패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3030잉글리시는 이번 콘텐츠 공급을 계기로 차량을 영어 말하기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혼자 차량을 이용하는 출퇴근 시간 등에 강의를 듣고 따라 말하면서 별도의 학습 공간 없이 반복적인 스피킹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3030잉글리시 관계자는 “영어 말하기 학습은 직접 소리 내어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픽클을 통해 차량 이동 시간을 영어 말하기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