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복싱 기대주 장동환과 김민성이 아시안게임(AG) 결승전에 올라갔다. 김민성,'넌 갇혔어' (니시오[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9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80㎏급 준결승 한국 김민성이 요르단 후세인 이아샤이시를 상대하고 있다. 2026.9.29 ksm7976@yna.co.kr/2026-09-29 15:33:56/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 남자 복싱 기대주 장동환과 김민성이 아시안게임(AG) 결승전에 올라갔다.
장동환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AG 남자 복싱 60㎏급 준결승전에서 타지키스탄의 아크말 우바이도프를 5-0(30-26, 30-26, 30-26, 30-26, 29-27)으로 잡았다. 장동환은 경기 내내 정교한 펀치로 유효타를 쌓았다. 3라운드에는 다운까지 끌어내며 일방적인 우세를 이어갔다.
80㎏급 준결승에서 나선 김민성도 후세인 이아샤이시(요르단)를 5-0(29-28, 30-27, 29-28, 30-27, 29-28)으로 잡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는 고전했지만, 2라운드에 다운을 뺏는 등 전세를 역전시킨 뒤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3라운드에서는 심판 모두에게 10점 만점을 받았다.
한국 복싱은 은메달 2개를 확보하며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AG에서 49㎏급 신종훈과 56㎏급 함상명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92㎏급(정재민)에서 나온 동메달이 유일한 성과였다.
장동환은 내달 2일 압두말릭 할로코프(우즈베키스탄), 김민성은 안쿠시(인도)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12년 만에 한국 선수의 결승 무대가 펼쳐진다.